괴산군의회, 공무국외출장여비 4000만원 전액 반납 결정

9월 3회 추경 심의 때 감액 처리 예정

괴산군의회.(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도 2026년도 공무국외출장여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괴산군의회는 군의 어려운 재정 여건과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의원 8명의 공무국외출장여비 40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의회는 군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의원들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국외출장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현재의 경제 상황과 지방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이미 편성된 예산은 오는 9월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전액 감액 처리할 예정이다.

김주성 의장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의회인 만큼 의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무국외출장여비를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괴산군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증평군의회도 지난달 29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군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민생안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국외연수를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