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3연임

협의회 통해 기업 세제감면·세컨드홈 특례 등 성과 도출
89개 시·군·구 단합 속 지방소멸 대응 정책 연속성 확보

지난해 8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살리기 상생 협약 모습.(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기 협의회장으로 송인헌 현 회장을 다시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송인헌 3기 회장 임기는 지난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송 협의회장의 연임은 협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송인헌 회장을 중심으로 89개 회원 지자체가 한목소리를 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정책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을 인정한 결과라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행정안전부·한국철도공사·쏘카와의 4자 업무협약,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상생협약,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간담회를 통한 25개 현안 건의서 전달 등 중앙부처 또는 대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다져 왔다.

덕분에 △세컨드 홈 특례(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추가 취득 때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 유지) △민간임대 목적 주택 취득세 중과세 제외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특례 안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청년·신혼부부의 생애 첫 주택 구입 때 취득세 감면 한도 확대(200만 원→300만 원) 역시 협의회의 끈질긴 설득의 결실이다.

인구감소지역 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물류·관광단지 취득세·재산세 감면 확대 △지역주민 고용 때 법인 지방소득세 세액공제(최대 70만 원) △장기근속 종업원 주민세 과표 공제 △사원 주택·기숙사 취득세 최대 75% 감면 등의 세제 개편도 이끌어 냈다.

송 협의회장의 연임으로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한 협의회는 그동안 축적된 정책을 동력 삼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단체장들께서 한뜻으로 모아주신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협의회가 한목소리로 이끌어 낸 세제 감면과 정책 혜택들이 지역 현장에 온전히 안착하도록 하고, 3기 협의회도 정부나 국회와 협력해 지방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