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민생안정 동참

"고물가·고금리 속 고통받는 군민 삶 고려"

증평군의회.(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군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민생안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국외연수를 가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련 예산은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감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이번 결정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고충에 공감하고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외연수 대신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천배 의장은 "이번 예산 반납은 국외연수의 취지보다 군민 곁에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이 더 절실하다는 의원 전원의 중지를 모아 결정했다"며 "절감한 예산이 민생안정과 군민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의회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