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개명반대주민모임 "3번째 오송역 개명 추진 중단하라"
"잘못된 역명이 아니라 가장 정확하고 정당한 역명"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의 'KTX 청주오송역' 추진에 반대하는 '오송역개명반대주민모임'은 28일 성명을 통해 "오송 주민 의사를 무시한 세 번째 오송역 개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오송역은 잘못된 역명이 아니라 가장 정확하고 정당한 역명"이라며 "오송은 청주시가 없애거나 약화시켜야 할 이름이 아니라 함께 키워야 할 국가적 브랜드"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철도공단은 청주시의 개명안에 대한 추가 보완과 재상정 절차를 중단하고, 주민 합의와 개명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불수용 의견을 명확히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는 주민 갈등을 연장하는 보류 결정을 반복하지 말고 '청주오송역' 개명안을 최종 부결하라"라고 했다
앞서 청주시는 민선 7·8기에 이루지 못한 'KTX 오송역'의 '청주오송역' 명칭 변경을 연내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보류 결정한 역명 개정 안건을 재상정해 명칭 변경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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