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농산물 제때 판다"…옥천군 국내외 판로개척 온 힘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 9월까지 국내 직매장서 5차례 행사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제철 맞은 지역 대표 농산물 판로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옥천군은 27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옥천 복숭아 홍콩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열었다.
옥천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과 연계해 홍콩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384상자(상자당 1.8㎏)다. 수출 물량은 농업회사법인 한국한인홍㈜을 통해 홍콩 현지 대형마트에 공급한다.
옥천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총 10톤 수출을 목표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야외판매행사를 5회 연다.
지난 17~18일 복숭아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 30일, 8월 14~15일 포도·복숭아, 8월 28~29일 포도, 9월 23~24일 추석 선물세트 판매 순으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이 지역에서 생산한 복숭아와 포도 등 제철 농산물을 시중보다 평균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옥천군은 이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6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연다.
올해는 농특산물 판매와 전시, 체험행사는 물론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황규철 군수는 "지역 대표 농산물이 제때 팔려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차별화한 시책 발굴과 국내외 시장 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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