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하반기 버스 무료·AI 돌봄·스마트 안전 확대

생활 변화 중심 정책 본격 시행…달라지는 일상

증평군 민선 7기 달라지는 정책.(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 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7일 증평군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민선 7기 군정 방향에 맞춰 교통, 복지, 보육, 건강, 관광, 안전 등 생활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교통 분야는 도안면을 경유하는 행복드림버스 2호 운행을 시작하고, 지역 농어촌버스 5개 노선과 증평~괴산 간 5개 노선을 무료로 운행한다.

생활안전 분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피지컬 AI 기반 공공서비스를 도입한다. 장뜰전통시장에는 주간 짐 운반과 야간 화재·이상 감지 기능을 갖춘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군립도서관에는 도서 안내와 대출·반납, RFID 장서 점검 로봇을 배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한다.

산림 분야는 자율비행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조난 수색, 병해충 방제, 순찰 등 무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보육 분야 스마트 돌봄 환경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공립·직장어린이집 7곳에 스마트 CCTV와 돌봄로봇, 통학차량 안전캠을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행복놀이터 운영과 여름철 물놀이장 확대, 찾아가는 학생 영화관 운영 등으로 아동·청소년의 문화·여가 기반도 확충한다.

고령층과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한다. 12월까지 주요 경로당과 돌봄 취약지역을 찾아가는 통합돌봄 창구를 운영해 상담과 신청·접수, 건강상담을 현장에서 지원한다.

관광 분야는 증평투어패스 가맹시설을 21곳으로 확대하고 운영 기간을 2월부터 12월까지 늘려 이용 편의를 높인다.

장뜰전통시장 쿨링포그 확대, 실내 공기질 방문 측정, 좌구산 오토캠핑장 시설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한다.

이재영 군수는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은 군민이 일상에서 가장 먼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교통과 돌봄, 안전 등 생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