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충북도의원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 원점 재검토해야"

도의회 본회의 5분발언 "협의, 공론화 없어"

황영호 충북도의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황영호 충북도의원은 24일 46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공군사관학교는 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국가 핵심 교육기관이자 충북도민의 자부심"이라며 "청주공항과 연계한 에어로폴리스 조성, 항공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주 시민들은 그동안 17전투비행단과 성무비행장의 소음과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충북도와 청주시는 물론 지역사회와 충분한 협의나 공론화 없이 이전계획이 발표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군사관학교는 이전하면서 성무비행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소음과 불편을 감내하라는 불합리한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와 국가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공군사관학교 이전 계획을 재검토해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정부는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