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성년 성매매 혐의' 최영중 통신기록 보전 신청
검찰 오늘 오후 통신사에 전자정보 보전 요청 예정
- 장예린 기자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경찰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을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에 전자정보 보전 요청을 신청하는 한편 휴대전화 1대를 추가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에 착수할 예정이다.
23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청주지검에 최 전 의원의 통신 기록에 대한 전자정보 보전 요청을 신청했다.
전자정보 보전 요청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관련 전자정보를 일정 기간 보관해 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해외 플랫폼에도 보전 요청이 가능하고 수사 초기 단계에서 사라지기 쉬운 메시지·이메일 등 대화 내용, 접속로그기록, 게시글, 댓글, 계정정보 등 전자증거를 신속하게 보전할 수 있게 된다.
검찰은 이날 오후 통신사에 최 전 의원의 전자정보 보전 요청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통신사는 일반적으로 최대 1년 치의 통신 기록을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지난 19일 최 의원이 임의 제출한 휴대전화 1대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전 의원은 경찰에 "휴대전화가 망가져 친구에게 맡겨뒀던 것을 다시 찾아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휴대전화 등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최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계획이다.
yr05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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