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7일부터 도심 거점 22곳서 얼음 생수 무료 제공

폭염 속 지역 민간단체와 협력해 얼음 생수 3만 9000병 제공

진천군 지난해 얼음 생수 나눔 현장.(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봉사단체와 손잡고 군 전역에서 '얼음 생수 나눔 사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주민 이동이 많은 읍·면 주요 거점 22곳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할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원한 생수(총 3만 9000병)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진천군과 지역 다양한 민간단체 간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한다.

지역별 참여 단체는 △진천읍은 봉화로타리클럽 △덕산읍은 덕산적십자봉사회 △혁신도시는 진천군지역자율방재단 △이월면은 북진천로타리클럽 △광혜원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모두 6개 단체다.

강민호 상황관리팀장은 "주민들께서 시원한 생수 한 병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주민 체감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2023년부터 봉화로타리클럽, 지역자율방재단 등 지역 단체와 함께 '얼음 생수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진천읍 소재지, 덕산읍 혁신도시의 주요 시가지 일원에서 폭염에 지친 주민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