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예·요리·체험 중심 실습교육으로 방학 돌봄 공백 해소

교육발전특구 연계 여름방학 '꿈자람 특강' 운영

증평군청.(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꿈자람 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다.

특강은 1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창의파크, 가족센터, 작은도서관(꿈빛), 벨포레리조트 등에서 진행한다.

모두 27회에 걸쳐 회차별 15~30명씩 4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예·체험, 소품 만들기, 제과제빵 등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구성한다. △샌드아트 △라탄 바구니 만들기 △스틸텅드럼 체험 △수학으로 푸는 조명 만들기 △무드등·압화액자 제작 △피자와 마들렌, 수박설기 만들기 등 창의성과 실생활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중국 치타이허시 청소년 초청 행사와 연계해 벨포레리조트 등 지역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견학과 지역 초·중학생들이 함께하는 사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증평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6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연간 최대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콤팩트시티 디·딤·돌(디지털(Digital), 생각하는 학교(Deeming School), 돌봄)로 점핑하는 에듀피아 증평'을 비전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 맞춤형 특성화고 육성 △창의·비판적 사고력 중심의 수업 모델 개발 △촘촘한 돌봄망과 교육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