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기상악화 제주공항 여파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출발편 7편 결항·18편 지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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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강풍으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면서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가는 진에어 LJ405편이 출발 예정 시각보다 55분 늦은 오후 3시 5분 공항을 떠났다.

오전 11시 15분 청주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13편은 오후 12시 18분 출발하는 등 이날까지 항공기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오전 7시 40분 제주공항으로 출발 예정이던 이스타항공 ZE711편은 기상 악화로 결항되는 등 이날 오후 3시까지 7편이 결항되고 18편이 지연됐다.

기상 악화로 제주공항에서 항공기가 지연되면서 청주공항 도착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제주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출발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14편이 오전 11시 30분 공항을 출발하기도 했다.

주말부터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청주공항 도착 편 가운데 6편이 결항되고, 13편이 지연됐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주말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기상악화가 이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는 14일부터는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 경보가 발효되면서 국내선 103편 등 105편이 결항되고 국제선 3편이 회항했다.

yang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