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폭우·폭염 등 기후재난 모니터링 강화하라"
"집중호우로 여러 곳 피해…작은 위험 요소도 가벼이 하면 안돼"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3일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교직원 여러분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가벼이 하면 안 된다"며 재난 대비 안전대책을 강조했다.
이날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윤 교육감은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 여러 학교에서 누수와 침수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교육감은 "각 기관과 부서는 학생들의 등하굣길부터 학교 주변 배수로와 옹벽, 급경사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공사 현장과 침수 이력이 있는 시설까지 다시 한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9월까지는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기후 재난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며 "기상 변화를 토대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게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안전 매뉴얼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꼼꼼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집중호우 때도 상습 침수지역에 있는 학교가 있었지만,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이 사전에 대비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고, 복구와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이 이어지도록 '예방-즉각 대응-사후 처리' 전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상시 점검하고 준비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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