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타임슬립 감동 연극 '숙희책방' 무료 공연

18일 진천예술의전당 진아트홀

연극 '숙희책방' 포스터.(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8일 진천예술의전당 진아트홀에서 화제의 연극 '숙희책방'을 무료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20년 대한민국연극제 은상과 14회 한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청년극장의 대표작이다.

'숙희책방'은 광주의 한 작은 헌책방을 배경으로 1980년과 2026년이라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유려하게 오가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1980년대 광주를 살아간 평범한 소시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이 책방이라는 매개 공간에서 만나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작품은 '기억과 소통을 통한 시대의 교류'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삶과 감정을 연결하며 관객에게 묵직한 울림과 눈물 가득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단 청년극장은 1984년 4월 창단 후 충북을 대표하는 터줏대감 극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연극 무대의 발전과 역량 있는 배우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유해진을 비롯해 수많은 명품 배우와 연출가들이 이 극단을 거쳐 성장했다.

1984년 '정복되지 않는 여자'를 창단공연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200회 가까은 정기공연을 올렸다. 그동안 충북연극제 최우수 단체상 27회, 전국 연극제 대상(대통령상) 2회 등의 수상실적을 갖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