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군 장병 평생학습 '드론 전문가 양성·대형1종 면허' 운영

37보병사단·13특임여단 대상 'Thank you soldier 1337' 프로그램

증평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 장병들이 캘리그라피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관·학·군 협력을 기반으로 군 장병의 자기계발과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4월부터 10월까지 2026 관·학·군 연계 병영교육 'Thank you soldier 1337' 사업의 하나로 육군 37보병사단과 13특수임무여단 장병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대형 1종 면허 취득과정,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증평군과 군부대, 대학이 협력해 장병들에게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역 후에 활용할 수 있는 직무역량과 문화적 소양을 함께 키우도록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군부대 장병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편성했다. 장병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다음 연도 과정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과정에 대형 1종 면허 취득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전문가 과정은 드론 전문가 양성과 대형 1종 면허 취득을 중심으로 실무역량과 취·창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학습동아리 과정인 캘리그라피 교육은 군부대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창의성과 정서 함양을 지원한다.

과정별로 15~20명의 장병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제 수요를 반영한 교육인 만큼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

군은 군부대와 소통해 교육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장병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과 군이 함께 성장하는 관·학·군 평생학습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군 복무 기간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장병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장병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장병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