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 교육·벽화·디자인·의료 봉사

학생과 의과대학 교수진 참여 재능기부

이화여대 배꽃나눔봉사단 재능기부 현장.(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 5기 봉사단 50여 명과 의과대학 교수진이 괴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괴산군민장학회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육, 벽화, 디자인, 의료 4개 분야에서 주민 맞춤형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두레학교 문해학습자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하고, 벽화 분야는 소수면 일대의 노후 벽면을 정비한다.

디자인 분야는 '봄나물 축제'와 '평생학습관'의 새로운 로고 개발을 지원한다.

의료 분야는 괴산읍 동부3리 마을회관에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의대 교수진 6명과 대학생 봉사단 10명이 참여해 정형외과, 흉부외과, 정신과, 산부인과 등 농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 과목의 진료와 심층 건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계 봉사활동으로 교육, 디자인, 벽화는 물론 전문 의료 혜택까지 군민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주민이 필요한 도움과 진료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배꽃나눔실천단은 2022년 1월 괴산군과 이화여대가 체결한 '고사리수련관 활용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에 따라 결성했다.

괴산군 주민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봉사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농촌지역에 이화의 봉사 및 나눔정신을 확산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