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쌀 품질 향상…진천군, 벼 재배 농가 유기농업자재 지원

1.8억 투입…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강화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쌀 품질 향상을 위해 1억 8670만 원을 들여 벼 재배 농가 필수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0.1㏊ 이상 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사업 규모는 3266㏊이다. 모두 8809포(병)의 유기농업자재를 공급한다.

사업비는 1억 8670만 원이다. 보조 8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한다. ㏊당 약 5만 1500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농촌진흥청에 공시된 유기농업자재로 수용성 규산, 해당 작용제, 자가 수분 증진제,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등이다.

각종 아미노산과 유기산, 수용성 미네랄 등이 함유돼 벼 생육 촉진과 수량 증수, 미질 향상에 효과가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쌀 시장 개방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생거진천쌀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생거진천쌀의 품질 고도화는 물론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유기농업자재 지원 외에도 쌀 단백질 함량 조절 등 생거진천쌀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