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절도 어림없다…진천경찰서 "끝까지 추적"
특수절도 검거 유공자 표창 수여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경찰서가 자전거 절도 사건을 끝까지 추적 검거해 절도범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진천서는 6일 지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피의자를 끈질긴 추적 수사로 검거한 지역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전거 절도 사건을 끝까지 추적 수사한다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현장 경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덕산지구대 순찰요원 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발생한 자전거 특수절도 사건 피의자 3명을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했다.
수사 초기 CCTV 화질 등의 한계로 피의자 특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CCTV 재분석 과정에서 범인이 인근 놀이시설을 이용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를 확인한 경찰은 계좌이체 내역 확인과 명의자 조회, 인근 탐문, SNS프로필 사진 대조 등 다각적인 수사 기법을 활용해 범인들을 특정하고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동희 진천경찰서장은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는 끈기와 책임감 있는 현장 대응이 우수한 검거 성과로 이어졌다"고 격려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경찰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자전거 절도 근절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동형 CCTV 설치, 민관합동 캠페인, 공동주택 집중 홍보 등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덕분에 6월 말 기준 자전거 절도 신고가 전년보다 37% 감소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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