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무형유산전수관 첫 이수자 배출…석암제 시조창 전수

김윤령·박영화 씨 전수자 인정

왼쪽 세 번째부터 무형유산 보유자 이상래 선생, 김윤령 씨, 박영화 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 3월 개관한 '청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첫 이수자를 배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충북도 무형유산 제26호 '석암제 시조창' 분야에서 김윤령·박영화 씨가 전수자로 인정받았다.

무형유산 이수자는 무형유산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로부터 전수 교육을 3년 이상 받은 뒤 심사로 결정한다. 이들 이수자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전수 교육을 받아 자격 요건을 충족했다.

시 관계자는 "개관 이후 첫 결실로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승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원구 내덕동에 마련한 교육관은 건축물 전체 면적 2545㎡, 2개 동으로 전수 교육실과 연습실, 전시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교육관에는 △국가 무형유산 태평무(보유자 박재희) △충북 무형유산 청주농악(보유단체 청주농악보존회) △석암제 시조창(보유자 이상래) △충청도 앉은굿(보유자 신명호) △궁시장(보유자 양태현) △소목장(보유자 김광환) △칠장(보유자 김성호) 등 7개 무형유산이 입주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