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가속기 중심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조성 밑그림
충북도, 기본구상·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2일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한국새빛가속기(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공유했다.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는 오창 가속기를 중심으로 연구, 비즈니스, 주거가 어우러진 선순환적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용역을 맡은 충북연구원은 가속기 중심의 중부권 첨단산업 성장거점 육성 전략과 함께 싱크로트론 밸리를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기업 유치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국가전략 기술 산업화 플랫폼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가속기 활용성과 지역 산업 기반, 기업 수요 등을 종합 분석해 차세대 이차전지, 구조기반 바이오헬스·제약, 반도체, 양자 등 분야를 핵심 유치산업으로 제시했다.
도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입지 전략과 기업 유치 방안, 정부 정책 연계 과제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창 가속기는 충북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국가연구 인프라"라며 "싱크로트론밸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국가전략 기술 경쟁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1조 1643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 목표인 오창 한국새빛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여기서 생긴 방사광 나노 입자를 관찰하는 연구시설이다.
이 시설은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 54만㎡ 부지에 세워지며 방사광가속기 1기와 빔 라인 10기를 구축한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