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퇴직으로 중단됐던 단양보건의료원 입원실, 운영 재개

단양군보건의료원 전경.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군보건의료원 전경.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전문의 퇴직으로 임시 중단했던 단양군 보건의료원 입원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2024년 7월 의료원 개원과 함께 입원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올해 3월 내과 전문의 퇴직으로 입원실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군은 3개월여 만에 내과 전문의를 채용해 전날부터 입원 입원 진료를 재개했다.

입원실은 30병상 규모로 운영되고, 입원 전담 의사를 배치해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원 대상 질환은 호흡기감염증(급성기관지염, 폐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증 등), 위장관감염증(급성위장관염, 감염 성대장염 등),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인한 기력저하, 당뇨병 조절이 어려운 환자, 요로감염증 등이다.

다만 의료원에는 중환자실과 수술실이 없는 만큼, 중증 환자나 수술이 필요하면 상급 의료기관 진료를 권고할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입원실 운영 재개를 통해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73억 원을 투입해 보건의료원 내에 건강검진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센터는 내년 하반기쯤 개원하고, 암 검진 등의 의료 장비 등을 갖춘다.

센터가 개원하면 현재 일반 건강검진 기관이 1곳에 불과한 단양의 건강 검진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