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시장 "청주교도소 이전 2~3년 뒤엔 실현 가능"
충북대병원 필수의료 부족 사태 해결 의지도 내비쳐
- 임양규 기자
(청주=뉴스1) 임양규 기자 =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은 1일 "청주교도소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2~3년 뒤에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청주시청 기자실을 찾아 "교도소 이전 문제는 답보 상태가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며 "여자교도소와 외국인 보호시설 등을 이전하는데 8000억 원 가까운 예산이 소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존 대두됐던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는 현실적으로 비용 충당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법무부 등과 협의를 마치고 2~3년 뒤에 교도소 이전이 추진될 거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의 필수의료 부족 사태 해결 의지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충북대병원 등 지역 의료를 위해 청주시가 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이지만, 중앙 정부에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기관 방문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보고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선 9기 충북도와의 화합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가 충북도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어느 정도 충당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각종 사업에서 충북도와 협의할 부분이 있다면 협의하고 양보할 부분이 있다면 양보하는 등 민선 9기 협조하는 충북도와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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