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 민선9기 닻 올렸다…"더 큰 괴산 실현"

직원 월례조회 겸한 조촐한 취임식…실리 행정 첫발
출근길 직원들에 감사와 격려의 '커피차' 깜짝 선물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일 오전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와 토스트를 나눠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2026.07.01 2026.7.1 ⓒ 뉴스1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일 괴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월례조회를 겸한 조촐한 취임식을 하고 민선 9기를 시작했다.

송 군수는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과 실리 중심의 청사진을 선포하며 혁신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군 직원들만 참석한 월례조회 겸 취임식은 보여주기식 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행정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였다.

이날 청사 앞에는 송인헌 괴산군수가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커피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 군수와 부인 김영인 씨는 이른 아침 출근길 공직자들에게 음료와 토스트를 일일이 건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취임식에서 송 군수는 민선 8기의 눈부신 성과를 객관적 지표로 제시하며 이를 디딤돌 삼아 더 강하고 풍요로운 괴산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군수는 "지난 4년이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튼튼한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민선 9기는 그동안 정성껏 일군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삶 속에서 실질적인 풍요와 성장을 체감하는 더 큰 괴산의 결실을 보는 시기로 만들겠다"며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공식 선포했다.

미래 농업 명품 도시로의 전환, 체류형 스포츠·관광 생태계 구축, 30만 평 규모의 지역특화 산업단지와 고부가가치 식품가공 특화단지 조성 등 지역 경제 기반 강화,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365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군민 중심 행복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군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5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핵심 공약 사업 이행과 군민 체감형 당면 현안을 속도감 있게 점검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 행정 기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