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식품 사막화 해소"…옥천군 '찾아가는 행복슈퍼' 운영

청산농협과 연계 이동형 판매 차량 63개 마을 순회

찾아가는 행복슈퍼 이동형 차량.(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29일 '찾아가는 행복슈퍼'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청산농협과 연계해 도입한 이동형 판매 차량이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싣고 마을을 직접 순회한다. 고령화와 교통 불편으로 장보기 어려운 농촌 현실을 반영한 사업이다.

행복슈퍼는 단순한 생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장치 기능도 한다. 지역 내 소비를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등으로 형성된 소비 여력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사업에는 9억 312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형 판매 차량을 안남·안내·청성·청산면 63개 마을을 평일(월~금, 공휴일 제외) 주 5일 운영한다. 각 마을을 2주에 한 차례씩 순회 방문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청산농협과 연계해 시작한 이 사업은 농촌 오지마을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