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초 'QUEST 모델로 자기주도 학습력 쑥쑥' 공개수업
"질문 중심의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통해 인재 육성"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 도안초등학교는 26일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충북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 학교는 2024년 교육부 선정 '질문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2년째 질문연구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개수업은 그동안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실천해 온 'QUEST 모델 개발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이라는 연구 주제의 생생한 성과를 도내 교육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눈길을 끈 것은 도안초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방식이었다. 도안초는 일회성 질문에 그치지 않고 교육공동체의 질문 역량을 강화해 학교 전반에 따뜻한 질문 문화를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년군의 발달 단계와 교과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QUEST 모델(2.0)'을 개발·적용해 수업의 깊이를 더했다.
'질문하는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교실 안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도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이 삶의 터전에서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Living Lab(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해 질문 문화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뜻깊은 실천 활동을 병행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질문 친화적인 교육 환경이 정착되면서 학생들이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고, QUEST 모델 적용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력이 눈에 띄게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구로 다듬어진 질문 교육 모델은 다른 학교에서도 활용하도록 일반화돼 확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인 교장은 "이날 공개수업은 학년군과 교과별로 완성된 맞춤형 QUEST 모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며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기회였다"며 "질문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건강한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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