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마당서 개 학대 뒤 불법 도축…70대 등 2명 입건

"지인 부탁 받고 했다" 진술…목격자 신고로 드러나

동물학대 현장 모습.(도로시지켜줄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장예린 기자 =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살아있는 개를 학대하고 불법 도축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등)로 A 씨(70대)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달 9일 오후 4시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살아있는 개를 나무에 매달아 불로 학대하는 등 불법 도축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은 평소 개를 돌보던 지인이 현장을 목격한 뒤 112에 신고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인에게 부탁을 받고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r05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