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AI 활용 학교폭력 의심 감지 모델' 개발…공모 선정

충북교육청 ⓒ 뉴스1
충북교육청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및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 현안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정책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CCTV 영상 인식을 통한 학교폭력 의심 감지 모델'을 과제로 제출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AI가 학교 CCTV 영상을 분석해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특히 학교 환경에 맞게 AI를 추가로 학습시키는 파인튜닝(Fine-tuning) 기술을 적용해 학교폭력 의심 행동의 감지 정확도를 높인다는 게 충북교육청의 계획이다.

행안부가 추진하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참여해 3개월간 시범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박정희 충북교육청 예산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