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방교부세부터 주민참여예산까지 '재정 역량 UP'

지방교부세 실무교육·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

증평군 지방교부세 실무교육.(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주민 중심 예산 운영을 위한 재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대상 '지방교부세 역량 강화 실무교육'과 주민 대상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군 재정의 핵심 재원인 지방교부세에 대한 공직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로 군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기반을 확대하려고 마련했다.

나라살림연구소의 손종필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하루 동안 전 과정을 진행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오전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제도의 이해와 보통교부세 산정 구조, 자체노력도 운영 방식, 감액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손 연구원은 교육에서 보통교부세 산정의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지방교부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을 계기로 통계자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신규 행정수요와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오후에 열린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취지와 참여 절차, 제안사업 발굴 방법, 신청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하고 주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주민참여예산 집중 운영 기간을 통해 주민 제안사업 공모와 설문조사를 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예산실’ 운영으로 군민의 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교부세는 군정 운영을 지탱하는 핵심 재원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확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주민참여예산제 역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성공의 핵심이므로 주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도록 소통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