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세계 대학평가 81위...전년보다 220계단 수직 상승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24 발표한 '2026 THE Impact Rankings'에서 세계 8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순위보다 220계단 상승한 성과로 전 세계 1063개 대학 가운데 81위, 국내 대학 중 8위, 국내 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THE Impact Rankings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 연구, 사회공헌, 산학협력, 국제협력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대학평가다.
충북대는 올해 7개 분야에 참여해 △SDG 11(지속가능한 도시 및 공동체) 세계 37위 △SDG 17(지구촌 협력 확대) 세계 44위를 기록하는 등 교육·연구·사회공헌 전반에서 지속가능성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충북대가 추진한 글로컬대학30사업과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북대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보건 협력 확대, 농촌 의료봉사와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 체계 구축,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지역주민 대상 교육·문화 프로그램 확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추진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천원의 아침밥·이천원의 저녁밥 사업, 장애학생 대상 학생생활관 우선 선발, 유학생 지원센터 운영, 심리상담·정신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 대학 구성원을 위한 교육·복지서비스도 강화했다.
박유식 총장직무대리는 "최근 QS 세계대학평가와 학문분야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만큼 여러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대는 민족문화 창달의 요람인 대학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도민들이 뜻을 모아 1951년 9월 도립청주초급농과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개교 75주년이다. 건학이념은 진리, 정의, 개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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