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건강한 이음' 돌봄 매니저 51명 배출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건강 사각지대 발굴·보건소 연계 수행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24일 증평삼보사회복지관과 함께 '건강한 이음' 돌봄 매니저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생활지원사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려고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생활지원사 51명이 교육을 받고 수료했다.
참여자들은 약물복용 관리와 기본 건강검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재활과 근력강화 운동,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이수해 돌봄매니저의 전문성을 갖췄다.
교육 수료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위험군이나 지원이 필요한 신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해 보건소와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군은 이 사업이 의료·돌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생활지원사들이 돌봄매니저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살피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건과 복지가 연계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돌봄 매니저'는 생활지원사 등 돌봄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협력해 양성한다. 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취약계층을 정기 방문해 건강관리 안내와 신규 대상자 발굴을 수행한다.
증평군보건소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협약하고, 만성질환 예방·정신건강·약물복용 관리 등 교육으로 예방 중심의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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