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특별시 청주' 민선 9기 시정 목표…"행정 수혜자 아닌 주체"

신뢰행정·도약경제·안심복지·참여문화·녹색도시

인수위원히 주관하는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자.(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민선 9기 시정 목표를 '시민특별시 청주'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민특별시 청주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특별하게 존중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을 단순한 행정서비스 수혜자가 아닌 시정 주체로 여겨 이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그 결과를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방침은 △시민이 안전한 신뢰행정 △기회를 키우는 도약경제 △모두가 건강한 안심복지 △일상이 행복한 참여문화 △다함께 만드는 녹색도시로 정했다.

신뢰행정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과 생활 속 위험에 선제 대응하면서 시민 목소리에 책임 있게 답하는 공정·투명한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이다.

도약경제는 기업과 소상공인, 청년과 노동자 등 모든 경제주체가 성장하도록 미래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심복지는 출생·돌봄·교육·의료·노후 생애 전반을 촘촘하게 지원하고. 참여문화는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체육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다.

녹색도시는 계획적인 도시개발과 균형 있는 공간 조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자연과 공존하는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정 목표와 방침은 시정철학과 공약을 기초로 지난 19~20일 청주시선 시민패널 2735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와 시청 내부 게시판 의견 조사로 수립했다.

이장섭 당선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펼쳐 공감대를 형성하면 청주가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는 표준 도시로 시정 목표를 재설정하는 구상도 하고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