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영농 현장 맞춤형 농기계 안전교육 운영 호응
농기계 보수 불편 해소·안전사고 예방 기대
- 이성기 기자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 농기계 고장에 따른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 '농기계 안전교육(용접 과정)'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7일 진행한 이 교육은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농업용 시설물과 농기계를 직접 보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영농 현장에서는 비닐하우스 보수와 농기계 수리를 위한 용접 작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전문 지식 없이 작업하면 화재나 감전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안전 보호구 착용과 화재 예방 등 필수 안전수칙 교육, 아크 용접 기초 이론, 아연 각관 용접과 파이프 용접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 강사의 1대 1 맞춤형 실습 지도로 교육생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여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농업인은 "용접이 위험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기초부터 파이프 용접까지 직접 실습해 보니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스스로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병옥 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기계 안전교육으로 △농산업기계 과정(굴착기, 스키드로더 등) △여성농업인 과정(굴착기, 스키드로더, 트랙터) △소형농업기계 과정(보행관리기, 동력이식기 등) △농업용 무인기 과정(드론) △용접 과정(전기용접)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과정(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을 운영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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