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취약노인 1027명·독거노인 등 1047세대 안부 확인 강화
- 이성기 기자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응급 대응을 강화하고 경로당 냉방시설 점검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나선다.
군은 우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인 취약노인 1027명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발효 때 매일 1회 이상 전화 또는 방문으로 건강 상태와 애로사항을 체크한다.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 등이 매일 1회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중대경보 때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일 2회 이상 집중 확인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47가구에 설치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활용해 폭염특보 발효 때 실시간 알림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안전 여부와 안부를 확인한다.
지역 경로당 343곳도 폭염 기간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상시 개방한다.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이용 환경도 수시로 점검한다.
박은순 가족행복과장은 "폭염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사전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대상자별 안부 확인과 경로당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괴산군은 4일 생활개선회원 12명으로 구성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을 열고 폭염 기 농작업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괴산성모병원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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