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청년 농업인 3년간 월 최대 110만원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7월 10일까지 '농업e지' 누리집서 신청

증평군청 ⓒ 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최종 선정한 대상자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2008년 출생자) 청년 가운데 영농 종사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건강보험료 소득 판정 기준 중위소득 140%(가구원 4인 기준) 이하 등 사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영농 비전과 사업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여성이나 다문화가족, 독립경영 예정자 등은 평가 때 가점을 준다.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농업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2억 1000만 원(국비 70%, 도비 9%, 군비 21%)을 편성했고, 이미 상반기에 3명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추가 모집에서는 1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