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반값여행' 2차 모집 50분 만에 마감…5000명 몰려
- 손도언 기자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의 '반값여행'이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 2차 모집은 수천명이 몰려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진행한 제천사랑 휴가 지원 사업(반값여행) 2차 모집이 50분 만에 정규 신청 인원 5000명을 넘어섰다.
제천시는 신청 인원 가운데 예약을 해지할 경우에 대비한 예비 인원 2000명가량을 추가로 신청받아 최종 모집을 마감했다.
정규 모집 유형별로는 가족 단위가 1227팀 40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년 325팀 477명, 지인 동행 198팀 396명, 1인 단독여행 180명 순이었다.
2차 여행 기간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롤 여행 종료 후 2주 이내에 여행 소비액 정산을 신청하면 제천화폐 모아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올해 연말까지 제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천시의 반값여행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차 반값여행의 지역 내 소비액은 약 7억 2000만 원이다. 환급액 약 2억9000만 원 대비 2.5 배가량의 소비 효과가 나타났다.
또 1차 반값여행 환급을 신청한 관광객은 모두 1650팀 4187명으로 이 가운데 1600팀 4067명에게 환급금이 지급됐고,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참여 관광객 가운데 1박 2일 이상 머문 관광객이 94.6%를 차지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 반값 여행으로 소비와 관광이 살아나고 있다"며 "앞으로 3차 모집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k-55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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