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 문화향연…증평군, 보강천서 여름맞이 버스킹
20일 오후 5시 보강천 물빛공원 버스킹 공연장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초여름의 정취를 담은 거리공연으로 군민에게 특별한 문화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군은 오는 20일 오후 5시 보강천 물빛공원 버스킹 공연장에서 '2026 여름맞이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연은 군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도록 마련한 열린 문화공연이다. 여름의 시작을 음악과 함께 맞이하며 지역 문화예술 분위기를 확산하려고 준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마술사 김정호, R&B 음악을 선보이는 모리안, 어쿠스틱 밴드 멜팅코드가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연장에서 관람객과 공연자가 가까이 호흡하는 버스킹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더해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영 군수는 "여름맞이 버스킹은 초여름의 정취 속에서 군민이 마술과 음악으로 쉬어가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계절의 특색을 살린 버스킹을 계속 운영해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2023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버스킹 무대 2곳을 조성하고,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동호인, 예술단체 등이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고 있다.
미루나무숲의 너른 꽃밭과 잔디밭 등 멋진 경관과 어우러진 공연이 입소문을 타며 청주, 세종, 대전 등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버스킹과 유튜브 촬영을 위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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