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반도체 수출 2개월 연속 증가세 줄어…작년보다 5.5%↑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증가 폭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지역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 열기가 조금씩 사그라지는 분위기다.
15일 청주세관의 5월 충북 지역 수출입 현황을 보면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5% 증가한 20억 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북 반도체 수출은 지난 3월 26억 5800만 달러로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4월 24억 8200만 달러로 2개월 연속 감소세로 전환했다.
전년과 비교한 월별 수출 증감률 역시 올해 2월 156.3%에서 3월 66.6%, 4월 52.4%로 줄어들며 5월 들어서는 5.5%로 쪼그라들어 지난해 7월 이후 최저 증가 폭이다.
하지만 반도체 비중은 충북 전체 수출액의 63%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5월 충북 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증가한 32억 3000만 달러, 수입도 23.2% 증가한 7억 4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24억 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규모는 축소되기는 했으나 반도체 수출은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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