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임산부에 연 24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지원
"친환경농산물 먹고 쑥쑥 자라라"…140명 지원 예정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임산부에게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증평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부담은 20%(4만 8000원)다.
군은 지난해 75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애초 85명을 지원할 예정이었지만, 국비 지원사업으로 바뀌면서 지원 예산 규모를 더 늘려 14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산은 자부담 포함 336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신청자가 계획 인원 140명에 이르지 않으면 연말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혜택에서 누락되는 임산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에코이몰에서 하면 된다. 본인 인증 후 출산예정일 또는 출산일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군은 신청자 접수 후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7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20일부터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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