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장 준공…차량·보행 공간 분리
증평초 학생 1019명 안전강화와 교통 혼잡 완화 기대
- 이성기 기자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증평초등학교 통학버스 승하차장 설치사업이 마무리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6억 원(국비 1억 원·군비 5억 원)을 들여 증평초등학교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공간과 보행 안전시설을 분리 조성하는 이 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애초 7월 초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공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계획보다 앞당겨 마무리했다.
증평초등학교는 현재 101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역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 중 하나다.
그동안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공간이 없어 학생 이동과 차량 통행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면서 안전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도로에 학부모 차량과 일반 차량이 집중되면서 교통 혼잡이 반복됐고, 통학버스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학교 인근 도로와 교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정차할 공간을 확보하고 보행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덕분에 학생들은 차량 흐름과 분리된 공간에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통학 기반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하도록 교육환경과 안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초등학교는 통학버스 운행을 위한 기반 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통학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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