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기차 보조금 지원 265대 추가…25억원 배정

승용차 251대, 화물차 14대…승용차 평균 390만원 지원

국내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어서면서 침체됐던 전기차 시장이 급반등 하고 있다. 4월12일 서울 시내의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6.4.12 ⓒ 뉴스1 임세영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월 시작된 1차 사업이 3월 26일 조기 마감돼 7월 시행 예정이던 2차 사업을 앞당긴 것이다.

추가 배정된 물량은 총 265대로, 사업 규모는 총 25억 원이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251대, 전기화물차 14대이다.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국비 300만 원에 시비 90만 원 등 39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전기승용차 최대 지원금은 754만 원이었다.

사업 참여는 승용차는 오는 10일부터, 화물차는 17일부터 각각 가능하다.

구매 예정자는 제작·수입사와 차량 계약을 체결할 때 보조금 신청 절차 대행을 요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이나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과 전기차 수요 증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반기 물량을 일찍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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