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인 "옥천 서화천·금구천 합수부, 국가 물길로 바꾸겠다"
"지방하천 국비 못 받는다는 건 옛말"…경험 살려 국비 확보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전상인 국민의힘 옥천군수 후보는 1일 서화천·금구천 삼거리 합수부 종합 대책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막바지 표심 결집에 나섰다.
전 후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읍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여서 빗물이 빠져나갈 출구가 (서화천·금구천 삼거리)합수부 한 곳뿐"이라며 "이 급소를 국가가 책임지고 정비하는 구간으로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합수부 침수를 일시적 사고가 아닌 구조적 위험으로 규정했다. 경사가 급한 서화천(본류)과 유속이 느린 금구천(지류)이 만나면서 통수 능력이 떨어지고, 금강(대청호) 본류 수위가 높아지면 지류로 물이 역류하는 '배수영향'이 겹쳐 구도심 저지대가 잠긴다는 것이 전 후보의 진단이다.
전 후보는 "그동안의 (옥천군) 노력은 평가하되, 금구지구 정비만으로는 합수부라는 핵심 급소가 풀리지 않는다"며 "합수부 자체를 정조준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하천이라 국비 못 받는다는 건 옛말"이라며 "10여년간 국회와 정부 부처를 오가며 예산을 다뤄온 경험을 살려 국비를 확보해 합수부를 환경부 국가하천 배수 영향구간 정비로 전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