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주초 'IB PYP 월드스쿨' 인증…충북서 처음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은 동주초등학교가 도내에서 처음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PYP(Primary Years Programme)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IBO(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 60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IB PYP'는 초등 과정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주초는 지난해 3월 'IB PYP 후보학교'로 승인받은 이후 'IB PYP 월드스쿨' 인증까지 획득했다.
동주초는 그동안 IBO 공식 컨설턴트와 협력하며 교육과정 설계, 탐구 기반 수업 운영, 개념 중심 학습, 평가 체계 개선, 협력적 계획 문화 조성 등을 꾸준히 발전시켰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IB 학교 문화 조성에도 힘쓰는 한편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서포터즈가 함께 학교 안팎에서 IB 철학을 확산하기도 했다.
최근 진행한 IB PYP 인증심사에서 교육과정 운영, 협력적 리더십 체계, 탐구 중심 수업 문화, 학생 성장 지원 시스템, 학생 전람회 발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짧은 기간에 학교 공동체 전체가 IB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 안에서도 효과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김미영 동주초 교장은 "충북 최초 IB PYP 월드스쿨 인증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만든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국제적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IBO가 개발·운영하는 IB 프로그램(교육)은 질문·토론식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 기존 주입식·암기식 교육의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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