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단재역사교육연구소 설립…역사교육 새롭게 세우겠다"
"역사 왜곡·축소 반복…학교 역사교육 공공성·책임성 강화해야"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는 29일 "우리 아이들을 혐오와 거짓 역사로부터 구해내겠다"며 '단재역사교육연구소' 설립을 비롯한 '충북 항일 독립 역사교육 강화'를 공약했다.
이날 김 후보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주주의 가치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약 추진 배경을 전했다.
김 후보는 "항일 독립운동과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왜곡·축소 시도가 반복되면서 학교 역사교육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 의지의 출발점으로 '단재역사교육연구소' 설립을 정한 김 후보는 "충북은 신채호·손병희·이상설 선생 등 수많은 항일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 정의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제대로 배우고 민주주의와 시민정신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의 기반을 새롭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산하 단재교육연수원에 '단재역사교육연구소'를 설립해 충북 역사교육과 독립운동교육의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역사교육은 단순 암기 교육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교육"이라며 "충북의 아이들이 단재 정신 위에서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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