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 속도…투자심사 통과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조감도.(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조감도.(충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충주 옛 주덕중학교 터에 들어서는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이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2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 사업이 지난 19일 열린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

북부분원은 285억 원을 들여 충주시 주덕읍 옛 주덕중 터에 건축면적 4975㎡ 규모로 조성한다. 2029년 10월 준공하고 2030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아이·가족·지역이 함께 꿈꾸는 놀이터'를 비전으로 영유아와 가족 체험, 교사 연수, 지역 연계 현장 지원 기능을 갖춘 미래형 유아교육 인프라로 꾸민다.

가족맞이체험실과 영아체험실, 대·소근육활동실 등을 갖춘 가족관, 충북지역특화체험실과 예술놀이·디지털생태놀이·과학놀이 공간 등을 포함한 배움관, 가족 북크닉 글램핑·생태놀이터·잔디광장 등을 조성하는 초록관이 들어선다.

앞서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2024년 북부분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주덕중 이전 적지 활용 계획 승인 이후 정책연구와 건축안전진단 등을 추진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공공지원센터의 건축기획 용역 적정성 검토를 마무리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와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연숙 충북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를 품는 포용적 유아교육 환경 조성과 도내 유아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