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보강천 파크골프장 2개 코스 18홀 확장…연말 준공 목표

증평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 예정지.(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 예정지.(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연탄리 보강천 일원에 2개 코스,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올해 말까지 새롭게 들어선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한 농촌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고, 급증하는 파크골프 인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군비 9억 원과 특교세 5억 원, 특조금 5억 원 등 19억 원을 들여 올해 안에 준공한다는 목표다.

완공 후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무료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구분 없이 즐기도록 개방형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파크골프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산한 후 최근에는 중·장년층과 여성 동호인까지 참여층이 빠르게 늘며 지역 생활체육의 핵심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

군은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구조적인 수요 증가로 판단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민간 차원의 광역 연대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증평·진천·음성·괴산 4개 군 파크골프협회가 파크골프 발전 협약을 하기도 했다. 파크골프연합회를 중심으로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친선대회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보강천 파크골프장을 연말까지 확장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고,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