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한 드론으로 사기범 검거" 세종경찰청 드론수사팀

상습 사기범 AI 추적 기술 활용, 이동 경로 파악

드론 활용해 세종시 노상에서 사기 혐의 수배자 검거. (세종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전국을 돌며 사기행각을 벌이던 용의자가 인공지능(AI) 드론을 활용한 경찰 수사팀에 붙잡혔다.

22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A 씨의 차량을 발견해 AI 기반 추적 기능으로 실시간 이동 경로를 공유해 검거했다.

세종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AI 드론으로 항공 수색을 벌여 30분 만에 A 씨를 붙잡았다.

해당 드론에는 자동으로 차량 이동 경로를 따라가는 추적 기능이 탑재돼 있다.

지난달 출범한 세종경찰청 드론팀은 어린이날 행사와 세종낙화축제 등 행사에서 드론 영상 관제를 활용해 실종자(미아 등) 수색 활동을 해왔다.

A 씨는 전국을 돌며 의류 판매 사기 행각을 벌여 사기 혐의로 4건의 수배가 걸려 있었다. 그는 지난 1월과 3월에도 사기, 횡령 혐의로 검거된 전력이 있다.

김홍근 세종경찰청장은 "드론팀이 범죄예방과 신속한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 활동과 각종 범죄예방 순찰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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