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수 후보 이수동·정영철 TV 토론회서 설전
국악고 설립·기업체 유치 등 싸고 공방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수 선거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후보와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가 22일 열린 TV 토론에서 군정과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KBS충북이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정 후보에게 "국악고 설립 공약을 발표하기 전 교육부나 교육청 관계자를 만나 본 적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정 후보는 "2025세계국악엑스포 개최, 군립 난계국악단, 5개 학교 국악교육 등 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여서 국악고 설립에 관한 공감을 넓히고 있는 상태"라고 응수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이 후보가) 현대로템 자회사가 황간산업단지에 입주할 것처럼 말하는데, 그 근거를 밝혀달라. 협의가 끝난 상태인가"라고 공박했다.
이어 두 번째 주도권 토론에서 이 후보는 "지상 50m에서 360도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과 달리 전망대에서는 골프장 페어웨이와 그린만 보인다"며 위치 선정을 문제 삼았다.
정 후보는 "전문가가 드론을 띄워 가장 좋은 조망 장소를 찾아낸 것"이라며 "와인전망대는 개장 이후 1만 5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받아쳤다.
두 후보는 재해방지대책과 농가소득유지·증대 방안, 관광시설 내실화 방안, 고압 송전선 건설사업 대응 방안, 인구대응 전략 등 공통질문 순서에선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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