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조' 충북 1분기 광공업 생산 28.4%↑…전국 1위 증가율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억8500만 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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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의 올해 1분기 광공업 생산 증가율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4%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 2.6%를 크게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위와 3위를 기록한 울산(5.5%), 대구(5.0%)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부품 생산이 85.8%, 전기장비 생산이 72.2%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보건복지와 도소매업 증가에 힘입어 2.5% 증가했다.

지역 소비 역시 회복세를 보이며 충북의 소비 판매는 지난해 1분기 대비 4.4% 늘었다.

수출 부문에서도 충북의 주력산업 경쟁력이 뚜렷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0억 2600만 달러, 차량 부품 수출도 1억 3700만 달러 증가하는 등 전체 수출은 33억 8500만 달러 늘었다.

고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인 65.3%(ILO 기준)이며 인구는 2606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은 2.1%로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이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