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노인복지관, 3기 시니어유튜버 활동 시작

영상자서전으로 군민의 삶과 기억 기록

증평군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노인복지관은 20일 복지관 2층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영상촬영단 3기 증평군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열고 올해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모두 30명의 어르신을 시니어유튜버로 위촉하고 사업 안내와 향후 활동 계획 공유, 위촉식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삶의 이야기와 기억을 듣고 인터뷰, 촬영, 편집 과정을 거쳐 개인의 생애를 기록하는 '영상자서전'을 제작한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미디어 전문서비스 '기억의 조각'과 연계해 운영한다.

복지관은 영상 제작 교육과 현장 활동을 함께 지원해 어르신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시니어유튜버는 "교육을 받으며 영상 촬영과 편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군민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를 오래 남기도록 정성껏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자서전 사업은 주민의 인생사를 5~10분 분량 인터뷰 영상으로 제작·보관하고, 유튜브 등으로 공유해 세대 간 소통과 문화유산 전승을 목표로 하는 충북도 사업이다. 영상자서전 제작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증평군노인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