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국힘 청주시장 예비후보 "성장동력 갖춘 청주의 미래, 정책 연속성 중요"
[후보자에게 듣는다] 연임 시장으로 핵심 사업 계속 추진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2022년 지방선거에서 3대 청주시장으로 당선한 이범석 예비후보(59)가 재선에 도전한다.
당이 어려운 현실에 처했으나 유권자와의 소통, 시민 눈높이로 이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성장 동력을 갖춘 청주의 미래는 정책 연속성이 관건이라며 청주 발전이 '멈춤'이 아닌 '전진'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연임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공천 과정에서 경쟁자들의 반발이 있었다. 이들과의 연대 방안은.
▶공천 과정에서 여러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확정 이후에는 다른 후보님과 잘 소통하고 있고 선거대책위원회 중책들을 맡아 줬다. 무엇보다 여러 후보님이 하시려던 일(공약), 제가 잘 살려서 함께 청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일부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사법 리스크를 주장한다.
▶사건이 발생한 관할 지자체장으로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데에 대해 시장을 포함한 시청 전 직원은 진심으로 마음 아파하며 또다시 이런 일이 우리 지역에 일어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당시 해당 구간은 하천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완공 인계된 시설물이 아니므로 해당 구간에 대한 직접적 관리 및 안전 확보 책임은 공사 시행 주체인 하천관리청에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2023년 3월 당시 환경부가 의뢰한 중대시민재해 컨설팅 용역 자료에서도 환경부 장관이 시행하는 제방 공사 구간은 환경부 장관이 경영책임자라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청주시가 해당 임시제방의 관리책임이 없음에도 기소가 이뤄져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 '꿀잼 사업'과 관련해 선거 캠프 관계자의 사업 수주로 구설에 올랐다.
▶무심천 벚꽃길 푸드트럭 축제는 무심천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축제로 행사 기간 누적 43만 명이 방문했고, 사업 예산 대비 451%의 경제효과를 일으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시의원이 특정 업체 특혜성 시비 등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정치적으로 이용했고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하는 전형적인 정치적 공세를 시작했다. 다만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모든 업무 추진 과정에서 관련 절차와 기준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층 더 엄격하게 추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올해 축제는 애초 행사대행사 선정 방식을 달리해 유사 행사 사업실적 제한을 둔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당시 사업담당자(팀장)의 업무정지 및 문제가 된 업체가 경찰조사를 받아 올해 사업은 취소하기로 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종식하고자 노력했다.
-그동안 3대에 걸쳐 재선 시장이 없었다. 그 필요성은.
▶우리 청주는 분명히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많은 자치단체가 인구 감소와 소멸을 걱정하는 가운데 청주는 현재 인구가 89만 명에 이를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4년 민선 9기에는 더욱 중요한 현안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청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결정적인 시간이다. 지금 이어가야만 완성할 수 있는 청주의 미래다.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청주는 그동안 연임 시장이 없어 정책의 연속성이 부족했다. 그로 인해 많은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그래서 연임 시장으로 이러한 발전을 계속 이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이를 시민 여러분에게 강력하게 호소하고 지지를 부탁드리고 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다소 불리하다. 선거 전략은.
▶최근 우리 당이 처한 현실이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위기 극복의 답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바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실현하는 것이다. 그동안 시장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렇듯 시민 여러분과 보다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다면 우리 당의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다. 바닥부터 다시 일구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는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어느 한 지역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있겠나. 민선 8기 청주시장을 하면서 최대 모든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왔다. 청주시 활성화 재단을 통행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고 원도심 재생 사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 사업들을 통해 원도심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굳이 승부처를 뽑자면 유권자가 밀집한 오창, 오송 등 첨단산업이 밀집한 지역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득표하는 시장이 되겠다.
◆주요 약력
△청주 신흥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졸업 △1992년 행정고시 공직 입문 △청주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8회 지방선거 3대 청주시장 당선
◆주요 공약
△돔구장 등 종합 스포츠콤플렉스 조성 △청주 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조성 △청주교도소 이전 △공영주차장 확대 △생활 체육 인프라 확대 △소상공인 지원 강화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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