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민주 충북지사 예비후보 "지역 주도 성장으로 강한 충북 만들겠다"
[후보자에게 듣는다] 민주당 영입 인재 2년 만에 충북지사 도전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57)가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주도 성장, 그 중심을 충북이 끌어나가는 '충북 주도 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지난 4년간의 도정은 자부심과 신뢰가 무너지고 책임 있는 행정의 부재로 가득했다면서 상처를 보듬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과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주인인 충북을 만들라는 무거운 소명을 받들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 후보와 일문일답.
-민주당 입당 2년 만에 충북지사 후보로 선택받았다. 소감은?
▶지난 2년 충북의 발전을 위해 전역을 땀 흘리며 뛰었던 노력과 완전히 새로운 충북, 미래 충북을 향한 저의 도전과 진심을 도민 그리고 당원 동지께서 인정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
유능한 이재명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정책·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발맞춰 지방 주도 성장이라는 시대정신, 도민이 주인인 도민 주권의 충북을 만들라는 무거운 명령과 책임을 저 신용한에게 맡기셨다.
그 무거운 소명을 잘 받들어 본선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체성, 종료 후 고발 등 잡음이 있었는데.
▶지난 12·3 계엄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헌정질서가 유린당했다. 광화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수많은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들과 함께 무도한 정권을 끝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지금까지 정치의 과정에서 민주·헌정질서 수호와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먹사니즘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안정, 청년이 잘사는 나라, 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민주당의 폭을 많이 넓혀줄 것이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던지셨을 만큼 이념과 정쟁보다는 민생과 실용의 정치, 다양성 확보를 통한 정치의 확장성에 기여하는 것이 지금까지 신용한이 지녀온 가치이자 정체성이다.
경선 과정에서 누구보다 정직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렀다고 자부한다. 선의의 경쟁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잡음들은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이 충북 발전과 민주당의 승리를 바라는 도민과 당원의 바람을 막을 수는 없다.
-충북 발전을 위한 비전과 주요 공약 소개.
▶지역 주도 성장 시대에 발맞춰 충북 주도 성장을 완성하기 위해 '미래 먹거리, 일자리 확보를 통한 경제 성장의 중심 충북, 창업특별도 충북'을 주요 비전과 공약으로 제시한다.
코스피 6000 시대, 벤처캐피탈 CEO와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등 경영과 국정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충북을 창업하겠다.
충북창업펀드 2000억 원 규모 확대 운영하고, 청주와 충주, 제천을 잇는 경제 삼각벨트 구축, 북부권과 남부권 창업기업에 인센티브 추가 부여와 창업기업 유입 시 가산점을 부여해 동남 4군까지 균형발전으로 이어지는 축을 완성하겠다.
또 '노소동락'의 은퇴자와 젊은 창업자 공동창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인력·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실패 스펙', '패자부활전' 제도를 적극 시행해 일정 요건을 갖춘 실패 창업자에게는 창업 지원부서에 전문인력으로인력으로 배치하고 중진공 산하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의 모델을 확대 적용해 '충북 재기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실패가 두렵지 않은 충북을 만들겠다.
-민선 8기 평가와 함께 도지사가 된다면 가장 먼저 개선할 점은.
▶현 지사의 지난 4년간 도정은 도민의 자부심과 도정의 신뢰가 무너져버린 얼룩진 도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부터 돈봉투 수수 의혹, 친일파 발언 등에 이르기까지 책임 있는 행정의 부재만이 가득했다.
민선 9기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일은 충북의 경제 성장,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통한 충북주도성장으로 나아가기에 앞서 도민의 상처를 보듬고 무너진 도정의 신뢰를 회복해 완전히 새로운 충북으로 나가기 위한 새로운 도정으로의 모습과 믿음을 도민께 보여드리는 것이 우선이다.
구시대 낡은 악습을 반복하는 인물이 아닌, 새로운 인물, 도민을 섬기는 리더십으로 강한 충북, 새로운 충북으로의 가능성을 도민께 보여드리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지방선거 본선에 임하는 자세와 도민께 하고 싶은 말.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우리 충북은 현재 과거에 사로잡혀 후퇴할 것인가, 역동적 실물경제 전문가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있다.
저 황소 신용한, 이념과 정쟁이 아닌, 실용과 민생의 충북으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AI·로보틱스 시대에 맞는 '강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 주도 성장, 그 중심을 충북이 이끌어 나아가는 충북주도성장 시대를 열겠다.
◆ 주요 약력
△청주고, 연세대학교 졸업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전략자문단 부단장 △서원대 석좌교수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주요 공약
△창업특별도 충북 △2000억 원 규모 창업펀드 조성 △K-싱크로트론 AI 융합 벨트 구축 △경제 삼각벨트 구축 △충북 재기창업지원센터 설치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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